박물관 속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풍경>전

 

 

 

 모든 그림에는 이야기, 즉 서사가 들어 있습니다. 작품은 작가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한 시대의 분위기와 환경 속에서 잉태된다는 말이 있듯이, 그 속에 작가의 행적과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본 전시에서는 2009년 고인이 되신 혜촌 김학수 화백의 작품 중에서 옛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화폭에 재현해 낸 풍속화와 지금은 변해버린 우린 산하의 아름다운 옛모습을 찾아볼수 있는 산수화를 바탕으로, 과거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 그리운  풍경과 이야기를 만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전시를 통해 문자가 아닌 조형으로 기록된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그 그림이 담고 있는 이야기들을 하나씩 읽어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간	2018. 10. 22 (월) - 11. 9 (금) (토,일 휴관)
개관시간	10:00 - 17:00
내용	혜촌 김학수 풍속화 및 산수화 30여점
장소	백인제기념도서관 內 김학수기념박물관
주최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 PRIME 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