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 업무/문화콘텐츠 제작

혜촌 김학수 기록화전 [2011.3]

 

혜촌 김학수, 시대의 정신을 그리다

 

일  자 2011. 03. 17 (목) ~ 2011. 03. 31 (목)
시  간 평 일 : 오전 10시 ~ 오후 5시
토요일 : 오전 10시 ~ 오후 1시(일요일 휴관)
장  소 백인제기념도서관 내 김학수기념박물관
주  최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에서는 2009년 고인이 되신 혜촌 김학수 화백의 작품 중에서 기록화를 모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평소 “내 그림을 보며 후세들이 한국의 역사를 잊지 않길 바란다” 며 「동국신속삼강행실도(東國新續三綱行實圖)」에 기록된 효자, 충신, 열녀, 위인들을 풍속화법으로 재현하여 작품으로 남기셨습니다.
그 고귀한 뜻을 받들기 위해 선생님의 소중한 작품을 엮어 「혜촌 김학수 기록화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기록화에 남겨진 역사 속 인물의 강직한 신념과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작가소개
혜촌(惠忖) 김학수 화백은 1919년 평양에서 태어나 수암 김유탁, 이당 김은호, 소정 변관식 선생 문하에서 사사 했다. 한국의 역사풍속과 생활사를 그림으로 재현 시키 는데 그 뜻을 두고 한 평생 작품 활동을 하셨다.
대표작품으로는 1960년대부터 40여 년간 1,300리 한강의 풍경을 그린 국내최장그림 「한강전도」가 있다.
그리고 후세들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역사 속 본받아야 할 인물을 그린 「기록화」와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바탕 으로 그린 「성화」, 「풍속화」, 「산수화」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